Commission/弓冬
찰칵 📷🌸
예쁜 꽃들이 만개한 따스한 봄날 둘이 나들이 나가줬으면 좋겠다! 그리고 둘이 예쁜 사진도 찍어줘야 해💙 저 상황은 사진 찍는 순간 후유코 귓가에 살짝 벚꽃을 가져다 대는 유즈루야ㅋㅋ
후유코는 유즈루가 그러고 있는지 모르고 있다가 사진 한 장 찍히고서는 알아차렸겠지 그다음 유즈루를 '뭐해?'라는 눈빛으로 쳐다보는 아가씨ㅋㅋ 하지만 유즈루가 되게 즐거워하길래 그냥 아무 말 안 하고 내버려 뒀을 거야
유즈루는 어떻게 하면 후유코를 더 즐겁게 해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손에 들고 있던 꽃을 후유코한테 건네
(사실 후유코는 유즈루와 같이 나들이 나온 이 상황 자체가 즐거웠겠지만 후유코가 티를 잘 안 내서.. 이 점을 모르는 유즈루가 후유코 즐겁게 해 주려고 계속 노력하는 점이 귀여움ㅋㅋ)
그러고는 "후후 아가씨께서 꽂아주시면 기쁘겠습니다♪" 라며 고개를 숙이는 유즈루야♡ 유즈루 예상대로(?) 그의 귀에 꽃을 꽂아주고서는 되게 만족해하는 표정으로 후유코가 즐겁다는 듯이 사진 한 장 더 찍자고 할 것 같아
사진 찍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 후유코도 이 날은 웬일인지 사진 많이 찍고서는 인화해서 잘 간직해줬으면 좋겠어💙