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라님

외출하거나 사교 파티 등에 나갈 때 후유코 목에 목걸이를 해주는 건 언제나 유즈루의 몫이겠지. 후유코가 그의 이름을 부를 때면 "예 아가씨" 라며 그녀의 곁에서 곧바로 다정하게 대답하는 유즈루일 거야💜

그러고는 후유코가 딱히 부탁을 안 해도 당연하다는 듯이 목걸이를 살며시 집어드는 유즈루💙 전에도 말한 적 있지만 후유코가 딱히 직접적인 말을 안 해도 표정이나 말투만 보고 그녀가 무슨 말이 하고 싶은지 딱 캐치해주는 유즈루가 좋아

오늘도 그렇게 다정한 그의 손길을 받으며 미소 짓는 아가씨이겠지💙

참고로 유즈루가 해주는 저 목걸이는 '아쿠아마린' 이랍니다💙 후유코랑 색감이 잘 어울리는 보석이라고 생각해요💎